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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류는 대부분 환경 위장 능력이 뛰어나며, 자신의 몸색을 주변 환경과 유사하게 바꿀 수 있는데 긴다리해마 역시 갈색, 주황, 붉은색, 심지어는 자주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조로 변할 수 있어요.긴다리해마는 플랑크톤이나 작은 갑각류 같은 미세한 먹이를 먹으며, 입은 작지만 튜브형으로 되어 있어 빨아들이듯 먹이를 섭취하는 방식이에요. 입을 통해 먹이를 흡입하는 방식은 천천히 움직이는 이들의 생활 방식과 잘 맞아 떨어져요. 특히 특이한 점은 해마 수컷이 알을 품는 방식의 번식 시스템 이에요. 암컷이 알을 수컷의 육아낭에 집어넣으면 수컷이 수정과 부화를 맡으며, 이는 자연계에서 보기 드문 수컷 임신 형태로 진화적 관점에서도 매우 흥미로운 사례에요.
